XC70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증수리, 그 이후 보증 수리가 끝났다. 카센터에선 수리비가 500 넘게 나왔다고 하는데, 수리 끝난지 2주 넘었는데 아직도 내역서 못받음.. 누유의 원인은 캠어저스터였다. 물론 차알못이라 그게 뭔지는 모른다. 여튼 엔진을 내려야 하는 수리였고, 엔진 내리는거는 무조건 공임이 비싸다. (엔진 내리는 김에 소모품 간다고해서 90만원 지출) 수리 끝나고 나서는 한 이주 정도 잘 타고 다녔다. 수리한 김에 속초/고성도 다녀오고.. 여행하면서 문제라고 느꼈던 부분이 두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와이퍼가 너무 오래돼서 잘 안 닦인다는 점. 또 하나는 전조등이 좌우 높이가 안 맞는 다는 점이다. 올드카이고 우리나라에서 많이 안팔린 차라서, 와이퍼를 구하는 것도 정말 쉽지가 않다. 한 번 구매했다가 반품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다행히 .. 중고차성능보증보험 토트넘 프리시즌 경기를 기다리면서.. 할게 없어서 써보겠다. '중고차성능보증보험'은 중고차 거래시 의무적으로 가입하는(되는) 보험이다. 딜러가 차를 팔때 성능지를 보여주고, 일정 기간/km 내에 성능지에 명시되지 않은 문제가 생기면 무상으로 수리를 해준다. 인터넷 보면 실효성이 있다 없다 말이 많은데, 활용만 잘 하면 정말 좋은 제도인 것 같다. 대충의 프로세스는 이런 식이다. ①문제발생→②접수→③성능장/카센터 배정 →④성능검사→⑤보증대상인지 심사→⑥수리 유명한 성능장에 가서 검사를 한다음 문제를 찾아내서 접수를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구매 후 며칠 타고 다니다가.. 속초사는 친구네 놀러갔다. 바닷가에 세워두고 놀고있는데, 갑자기 여친이 차 밑에 뭐가 샌다고.... 자세히 보니 엔진오.. v70 xc 구입 한번쯤 올드카를 사보고 싶었다. 유튜브에 휠러딜러, 영화 그란토리노 등등 컨텐츠를 보면서.. 그리고 작년에 친구가 e46을 사면서 뽐뿌가 심해졌다. 거기에 추가로 이사온 동네에 올드카가 이상할 정도로 많다. 60년대 출시된 벤츠, 골프 r32, 90년대 7시리즈.. 그중에서도 xc70 은색이 눈에 띄었다. 여자친구도 저 차가 진짜 멋있다고 지나갈때마다 말했다. 나도 맘에 들어서 엔카에서 찾아보니, 2대가 있었는데 그 중 한대의 상태가 너무 좋았다. 당장 살 수 없으니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퇴사를 하게 되면서 퇴직금을 받게 됐다. 나이 들면 못살것 같기도 하고.. 이런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사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23.07.04에 차를 가져왔다. 2001년식인데, 그 당시 6,000만원이.. 이전 1 다음